[전주 맛집 추천] 한옥마을 인근 떡갈비 로컬맛집 '한옥집'

여행로그

by MMW 2022. 8. 23. 07:00

전주 지인이 추천해준 떡갈비 로컬 맛집 [한옥집]
자극적이지 않고 담담한 맛의 반찬과 떡갈비를 맛볼 수 있는 곳! 전주 한옥마을 또는 전주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곳 '한옥집'에서 떡갈비도 꼭 먹어보길 추천한다 :)

전주 사는 지인이 추천해준 떡갈비 맛집 '한옥집'
전주 한옥마을에서 차로 15~20분 거리에 있는데, 지인에 따르면 한옥마을 안에 있는 떡갈비집보다는 여기 '한옥집'을 추천해줬다. 이 주변은 관광객이 많지 않아서 조용하기도 하고, 맛도 있는 곳이라며.

차량 없이 방문하기는 애매한 위치여서, 전주 시내에서 20분 이내 거리이니 택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가게 외관은 오래된 한옥 느낌이고 주변이 한적해서 정겨운 느낌도 드는 곳이다. 가게 뒤편으로 넓은 공터가 있어서 주차 가능하고, 물론 주차비는 무료이다.

4명 이상 단체로 방문 예정이라면, 미리 전화로 예약하고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가게 입구에 들어서면 크고 작은 장독대가 놓여 있는데, 아마도 이곳에서 직접 담근 여러 가지 장이 들어있지 않을까 싶다. 오밀조밀 모여있는 장독대와 화분들이 있어 정겨운 느낌이 물씬 드는 곳이다.

사진처럼 음식점 내부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
따라서 본인 또는 함께 방문하는 상대가 신고 벗기 번거로운 신발을 신지는 않았는지 미리 알아두면 좋을 듯하다. (경험상 신발 끈을 매번 푸르고 묶어야 하는 스니커즈를 신고 방문해서 굉장히 번거로웠다)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 다양한 반찬이 나오는데 어느 하나 빠지지 않고 다 맛있었다.
특히 자극적인 맛이 아니어서 심심할 수도 있는데, 오히려 담백한 맛이어서 깔끔했던 것 같다.

메인 메뉴인 '떡갈비' 역시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맛이다. 비주얼도 좋지만 맛도 굉장히 맛있었다. 어린아이와 방문해도 함께 먹을 수 있을 듯하다.

고기 메뉴이지만 과하지 않고 적당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서 점심 메뉴로도 추천한다!

마지막은 후식 '동치미 냉면'으로 마무리!
이곳 사장님이 직접 담금 동치미로 만들었다고 한다. 정말 시원하고 약간 느끼했던 속이 시원하게 뚫리는 느낌이었다.
후식으로 꼭 '동치미 냉면'을 먹어보길!

마지막은 정겨운 느낌을 더해주는 한옥 내부 모습을 보며 마무리하려 한다.

사람이 항상 붐비는 한옥마을을 피해, 한적한 곳에서 여유롭게 식사하길 원한다면 '한옥집'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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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