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경기를 보다 보면 수시로 들려오는 '디펜딩 챔피언'은 무엇일까?
특히 대망의 결승전을 앞두고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말이 부쩍 늘어났다.
디펜딩 챔피언은 영어로 Defending Champion으로, 전년도나 지난 대회의 우승팀을 뜻한다. 즉, 영어 뜻 그대로 챔피언 자리를 지켜야 하는 팀을 말한다.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말하는 디펜딩 챔피언은 직전 월드컵인 '2018 러시아 월드컵'의 우승팀 프랑스이다.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에 따르면 월드컵에서 우승하면 다음번 대회 결과가 좋지 못하고 하지만, 프랑스는 이 어려운 걸 이겨내고 결국 결승전까지 올라오게 됐다.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만나게 된 프랑스와 아르헨티나의 역대 상대 전적으로는 6승 3무 3패로 아르헨티나가 앞선다.
프랑스는 월드컵 통산 2번의 우승을 했고, 이번에 우승하게 된다면 역대 2번째로 월드컵 2연패를 기록하게 된다.
(역대 첫 번째 월드컵 2연패는 브라질이다.)
아르헨티나는 월드컵에서 2번 우승을 했고, 1990 이탈리아 월드컵과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준우승한 기록이 있다.
이번 결승전은 경기 전부터 폭발적인 순간 속도와 신흥 공격수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프랑스의 음바페와 마지막 월드컵에 모든걸 내건 리오넬 메시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축구에서 남길 수 있는 대부분의 업적을 남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이지만, 월드컵 우승은 아직 기록하지 못했다. 과연 이번 마지막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 수 있을지 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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